EarthTrip, 출처 Pixabay 지금은 술을 거의 마시지 않지만 예전에는 돈때문에 힘들어서 매일 술을 마셨다. 돈이 없을수록 술을 더 많이 마셨고 돈은 더 없어졌다.
힘들때 술을 마신 이유는, 술 마시는 것은 쉽고 금방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2천원짜리 소주한병이면 금방 기분이 좋아진다. 4캔에 1만원하는 맥주를 고르는게 삶의 낙이 었다. 음식점에서 원하는 메뉴를 고르지 못하고 가장 싼 음식을 먹었다.
옷가게에서 원하는 옷을 고르지 못하고 중고 옷을 사입었다. 하지만 편의점에선 만원 한장에 맥주를 4캔이나 고를 수 있었다.
비싸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겠지. 하지만 먹을 수 없다.
비싸고 예쁜 가방을 사면 기분이 좋아지겠지. 하지만 살 수 없다.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지만 운동은 힘이 든다. 술은 힘들이지도 않고 적은 돈으로 빠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이었다.
술의 무서운 점은 싸고, 빨리 취한다는 것이다. 처음엔 소주 반병만 마셔도 어지럽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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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내가 매일 소주 2병씩 마신 이유 (ft.알콜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