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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 끝

 첫 주 끝

직장에서의 일주일이 끝났다 생각했던 것과 달리 예상 밖으로 완전히 벗어나 이제는 '진짜 현실이구나' 바로 체감할 수 있었다. 1,2일차에는 온통 어떻게 도망가지? 도망가면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여기까지 오면서 이런 각오도 안 했나? 많은 생각이 들더라 그렇게 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 이순신대교에서 본 포스코는 압도적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내가 여기 들어가려고 마음 있던 사람 나만 바라봐 주는 가족들 이제야 친해진 사람들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도전했던 흔적들 모두 정리하고 왔었지 나는 더 이상 애새끼가 아니다 백번 천 번 머릿속에 생각하며 퇴근한다. 나의 인생 스승님에 말씀이 떠오른다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도태되거나 더욱 단단한 사람이 된다고 하셨다.

이제야 이해가 된다. 나는 더 이상 물러설 자리도 없고 갈 곳도 없다.

독하게 마음먹고 여기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첫 주가 끝났다. 전에 누군가가 말했다.

'나는 혼자 무인도에 떨어져도 살아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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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첫 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