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27일 새벽, 잠 못 드는 밤을 완전히 깨워버릴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짙은 어둠을 찢고 우주로 솟구쳤는데요, 이번 발사는 그동안의 시험 성격이 강했던 이전과 달리 진짜 임무 수행을 위한 ‘본 게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훨씬 남달랐습니다.
이륙 순간부터 숨 막히는 전개… “역시 누리호!” 누리호는 예정 시각에서 조금 미뤄져 오전 1시 13분에 불을 뿜으며 하늘로 떠올랐습니다.
발사 전 점검 과정에서 센서 신호가 살짝 의심돼 시간 조정이 이루어졌지만, 오히려 그 덕분인지 실제 비행은 더욱 안정적이었어요. ️ 이륙 직후에는 • 1단 로켓이 깔끔하게 분리되고, • 이어 위성을 보호하던 덮개(페어링)가 우주 공간에서 벗겨지고, • 그 다음 2단 분리까지 착착 진행되면서 정상 비행 여부가 지상에서 확인됐습니다. ️
누리호는 약 5분 남짓한 시간 만에 고도 300km 부근을 지나고, 이후 50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