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AFP 2025 시즌이 끝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여자 배드민턴의 중심에는 여전히 안세영이 서 있다. 하루 전 치열한 경기로 체력을 쏟아낸 상황에서도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더 차분했고, 더 영리했다. 이번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무대는 그가 왜 세계 랭킹 1위인지, 그리고 왜 ‘현재진행형 전설’이라 불리는지를 다시 보여준 자리였다.
하루 만에 다시 만난 라이벌, 다른 결말 이번 대회의 큰 관심사는 숙명의 라이벌 야마구치 아카네와의 연속 맞대결이었다. 불과 24시간 전 한 차례 격돌했던 두 선수는 토너먼트 구조상 다시 코트에서 마주했다.
초반 흐름은 이전 경기와 달랐다. 안세영이 빠르게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야마구치는 특유의 템포 조절과 공격 전환으로 경기 중반 흐름을 되찾았다.
하지만 여기서 갈린 것은 경기 운영 능력이었다. ⸻ 힘이 아닌 ‘완성도’로 만든 승부 이번 경기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안세영이 무작정 밀어붙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 긴 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