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포도밭은 할 일이 많아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장비를 지원받아 포도나무 잔가지 파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기계의 파워는 엄청난 시간과 노동력을 줄여주어 작업 내내 신이 나는 포도밭 주인의 맘을 감출 수가 없네요 농촌일은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는것이 백만년 된 룰인가봅니다.
아침은 팔팔 끓인 물은 부은 겁라면으로 시작하죠~~육개장파,김치라면파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식사시간!! 김장김치는 컵라면타임에 사치라고 말씀해 주시니 더 감사하네요 우주복은 누가 입어도 멋지고 슈퍼맨으로 보이게하는 신비한 힘이 있어요 우주복입은 아저씨들 든든합니다 오늘도 완이포도밭 완이씨는 맘이 바쁘군요 용병을 이끌고 신속정확하게 적군을 무찌르기 전 작전타임이군요 기계 투입구까지만 조심스럽게 미리 모아 둔 포도나무 잔가지를 밀어넣습니다 천천히 해도 좋으니 안전이 제일이라고 미리 교육을 받아놓은 터~ 톱밥처럼 파쇄되어 바닥에 흩뿌려지면 숲이나 산 속의 생태계를 만들어 과수나무엔 더할 나위 없는 거름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