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공을 등지고 치라’는 한 문장이 스윙을 멈춰 세웠다 ️ 아웃인을 고치고 싶었던 이유 아웃인을 고치고 싶었다. 슬라이스 때문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스윙이 늘 불안했다.
똑바로 서 있는 것 같아도 임팩트 순간마다 뭔가가 계속 어긋나는 느낌, 그게 제일 싫었다. 고치려 할수록 더 망가졌던 시간 인아웃을 만들겠다고 손목을 세우고, 자세를 억지로 비틀었다.
결과는 늘 같았다. 더 빠른 아웃인, 더 큰 미스.
초보가 초보답게 망하는 지름길이었다. 한 문장이 스윙을 멈춰 세웠다 그러다 허석프로 유튜브에서 이 말을 들었다.
“공을 등지고 친다고 생각해보세요.” 허석프로 유튜브 캡쳐 기술이 아니라, 이미지였다 방법이 아니었다.
각도도 아니었다. 장면이었다.
공을 때리는 내가 아니라, 공을 등지고 지나가는 나. 그 이미지 하나로 스윙이 조용해졌다.
등지고 치니, 궤도가 따라왔다 억지로 인아웃을 만들지 않았다. 손목도 건드리지 않았다.
몸이 먼저 돌아가길 기다렸을 뿐이다. 그랬더니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