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숀 베이커 출연: 키타나 키키 로드리게즈, 마이아 테일러, 제임스 랜슨 etc... 탠저린(Tangerine, 2015.07.10) - "낯섦에서 공감으로” 반팔을 입고 ‘크리스마스이브’라고 말할 수 있는 나라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나라들인데 LA에서 크리스마스이브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
다들 술에 취해있는 건가 싶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입에서 자주 그러니 이상하기 짝이 없다. 이미 공간부터 낯선 배경으로 시작하여 우리의 시선이 성 노동자들, 트랜스젠더 등을 바라볼 때 얼마나 껄끄럽고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지를 깔고 간다.
하지만 주인공들을 단순히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당당한 하나의 주체로서 그들의 존재가 극에 꽉 차게 만든다. 또 다양한 성적 취향, 마약 등과 같은 많은 이들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것들을 한데 담아서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성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그들의 외적인 형태보다 내적인 형태를 들여다보기를 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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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영화] 탠저린(Tanger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