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사티야지트 레이 출연: 수비르 바네르지, 카누 배네르지, 카루나 바네르지, 우마 다스 굽타 etc...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Song of the Little Road, 1955.08.26) - “가난하다면 꿈과 행복조차 사치인 걸까” ‘아푸’가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기차가 매캐한 연기를 뿜으며 달려온다.
가까이서 보겠다고 열심히 달려보았지만 횅하니 지나가버리고 만다. ‘아푸’에게는 꿈이었던 것이 허무하게 지나가 버린 것이다.
‘네오리얼리즘’ 을 떠올리게끔 빈곤과 가난에 있어 현실적으로 한 가족의 모습을 담으며 찾아오는 비극을 카메라로 보여준다. ‘가난’ 앞에서의 가족애와 도덕성의 갈등, 인간으로서의 자존심 등 겪을 수 있는 내면의 모습도 잘 담았다 생각한다.
곧 무너질 것 같아도 다닥다닥 붙어 잘 수 있는 이 집이 좋았고, 몸은 노쇠했어도 나를 예뻐해 주던 할머니가 좋았다. 쓴소리를 들어도 친구네 집가서 과자를 먹는 등의 어린 시절 추억이 한가득 담긴 이곳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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