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라세 할스트롬 출연: 조니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줄리엣 루이스 etc... 길버트 그레이프(Gilbert Grape, 1993.12.17) - “쉬이 내려놓지 못하는 ‘가족’이라는 두 글자의 무게” 나란히 어깨를 두고 서있는 것이 아니라 길버트의 어깨 위로 ‘가족’이라는 몇 명의 사람들이 앉아있으니 그의 삶은 무겁고 ‘집’이라는 공간이 숨을 옥죄어 온다.
그럼에도 또 ‘가족’이라는 명목하에 책임감과 사랑을 품고 가끔씩 오는 즐거움과 행복감에 지팡이 쥐듯 일어나며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길버트의 존재는 무너져가는 집 거실 바닥을 버티고 있는 지하의 나무판자와도 같다.
없었다면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렸을 테니 말이다. 지하에 있는 나무판자와도 같은 길버트는 ‘아버지’와 관련된 지하라는 공간을 더욱 좋아하지 않기에 그에게 ‘집’이라는 곳은 더더욱 편하지는 않지만 돌아가야만 하는 의무감도 조금은 섞인 공간이다.
앞으로의 있을 길버트의 인생. 자신을 위해 살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
원문 링크 :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Gilbert Gr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