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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냄새나면 구토까지…철인들도 두 손 든 센강 경기장 [김지한 기자의 파리 생생 레터]

 얼마나 냄새나면 구토까지…철인들도 두 손 든 센강 경기장 [김지한 기자의 파리 생생 레터]

트라이애슬론 강행 후유증 파리, 부유물 차단 안간힘 “다 치우려면 1천년” 비판도 2024 파리올림픽 1일 프랑스 파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 인근 센강에 페트병이 떠다니고 있다. [김지한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파리올림픽 경기가 열렸지만 후폭풍도 적지 않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을 헤엄치고, 자전거로 강변을 누빈 뒤, 알렉상드르 3세 다리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파리올림픽 트라이애슬론 남녀부 경기가 열렸다. 경기가 끝난 뒤 나온 선수들은 대체로 센강에서의 경기가 썩 내키지 않은 듯했다.

남자부에 출전한 캐나다의 타일러 미슬로추크는 결승선을 통과해 여러 차례 구토하는 장면이 TV 중계 화면을 통해 전세계에 그대로 노출됐다. 일부 선수들은 “유산균, 요쿠르트 등을 먹고 센강 내 유해균에 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파리올림픽 트라이애슬론 남자부에 출전한 선수들이 프랑스 파리 센강에 입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여자부 경기에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