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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10% 대폭락…4년만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피 장중 10% 대폭락…4년만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美침체·AI거품론·중동發 패닉···코스피 역대최대 낙폭 엔캐리 청산도 外人 매도 부추겨 코스닥은 11% 빠져 700선 붕괴 崔 부총리, 오늘 'F4 긴급 회의'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지수가 표시된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내 증시가 역사상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발(發) 경기 침체 공포 확산에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 우려와 인공지능(AI) 거품론,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 초읽기 등 4대 악재가 맞물리며 속수무책으로 패닉에 빠졌다. 한국거래소는 4년 5개월 만에 코스피·코스닥 시장 거래를 20분간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했다.

일본 닛케이지수가 역대 최대인 12.40%, 대만 자취안 지수는 8.4% 급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도 ‘블랙먼데이’를 맞았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64포인트(8.77%) 내린 2441.5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10% 이상 떨어지며 2300대까지 밀렸다.

특히 외국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