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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의대교수들 "의대 정원 증원된 채 수시 시작하면 필수의료 희망 없어져"

 [속보]의대교수들 "의대 정원 증원된 채 수시 시작하면 필수의료 희망 없어져"

"수능도 공익 위해 하루 연기해…학생·전공의 돌아오게 해달라" 속보=정부의 의과대학 증원과 의료 개혁을 둘러싼 의정(醫政) 갈등이 7개월째 접어든 가운데, 의대 교수 단체가 입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에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거둬달라고 재차 호소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3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향한 호소문에서 "9월 9일 대학입시 수시모집 시행으로 의대 정원이 증원된 채 진행되면 한국 의료, 필수의료는 희망조차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전의비는 "정부도 인정하듯이 우리나라는 현재 응급질환이 제대로 진료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있다"며 "(정부가) 지적한 대로 한국 의료의 문제점인 배후 진료와 필수의료를 향한 개혁이 아니라, 의대 증원 정책을 통해 의료개혁을 하려고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2년 전에 확정해야 하는 정책을 입시 7개월 전인 2월 6일 오후 2시에 한의사가 포함된 보건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초 논의하고,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