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신인드래프트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서울고 김영우가 LG에 지명되고 나서 유니폼을 입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email protected] "김영우(18)가 나와 닮은 면이 많다. 156/h를 던진 날, 나도 혈압이 156 나왔다."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이 해설위원 출신답게 모처럼 입담으로 신인 드래프트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차명석 단장은 11일 서울 송파구의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서울고 오른손 투수 김영우를 선택했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거둔 LG로서는 하위 픽인 걸 고려하면 '대박 픽'에 가깝다.
올해 고교 리그에서 27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한 김영우는 최고 150/h대 중반을 기록한 강속구 투수다. 최고 구속만 따지면 올해 최고 구위로 꼽히는 전체 2순위 정우주(전주고, 한화 이글스 지명)에 떨어지지 않는다.
LG 구단은 김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