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목동야구장에서 포즈를 취한 김응용 전 감독. 사진=나유리 기자 “보러 오려고만 하면 탈락하더라고.
그래서 아예 첫 경기에 와버렸지.” 모교인 개성고의 청룡기 1라운드 경기를 지켜보는 김응용 전 감독.
사진=나유리 기자 '코끼리' 감독이 껄껄 웃었다. '전설의 명장' 김응용 전 감독이 모교 응원을 위해 청룡기 현장을 찾았다.
해태 타이거즈 감독 시절 김응용 감독. 스포츠조선DB 김 전 감독은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 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개성고-청담고전을 지켜봤다.
그는 현재 개성고, 과거 부산상고 출신이다. 학교를 졸업한지 65년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꾸준히 모교 야구부에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후원과 관심을 끊지 않고 있었다. 1939년생, 올해 여든다섯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고교 후배들의 플레이 하나하나를 지켜봤다.
"예전에는 아예 개성고 근처에 집을 구해서 매일 ...
원문 링크 : 졸업 60년이 지나도… 전설의 명장이 야구장을 찾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