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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범퍼 살짝 벗겨졌는데”…한방병원 가 침·부황부터 추나까지 받는 운전자

 [단독] “범퍼 살짝 벗겨졌는데”…한방병원 가 침·부황부터 추나까지 받는 운전자

본문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인쇄하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차 대기 중 후미 추돌사고로 허리가 삐끗한 A씨가 지금까지 통원치료를 받은 일 수는 총 397일에 달한다. A씨가 이용한 수도권 소재 B 한방병원은 통원 때마다 한방 물리치료와 침술, 부항술 등을 해주고, 일 평균 5만원 이상의 비용을 청구했다.

뒷범퍼의 도색이 벗겨지는 수준 사고였지만 보험사는 A씨에게 치료비로만 2517만원을 지급했다. A씨는 현재까지 B한방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C씨는 진로변경 차량을 추돌하는 방법으로 고의로 자동차사고 20건을 일으켰다. 범행에는 C의 배우자와 자녀까지 가담했다.

C씨는 동승한 배우자와 자녀까지 특정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해 보험금 2억400만원을 편취했다가 금융당국과 수사기관에 덜미가 잡혔다. 한방병·의원에서 자동차보험이 과잉진료와 도덕적 해이의 통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벼운 접촉사고로 경상을 입은 환자들은 양방병원을 방문해 엑스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