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업계 거센 반발 "시멘트는 국가 기간산업 건설시장 中에 종속 우려" 한·중 단가 큰 차이 없어 분양가 인하효과도 미미 경기도의 한 시멘트 공장에 늘어선 운반 차량. 매경DB 정부와 건설업계가 중국산 저가 시멘트 수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시멘트 제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시멘트업계는 "중국산 시멘트 수입은 종국적으로 국내 건설시장이 중국에 종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멘트업계가 중국산 시멘트 수입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멘트 산업이 국가기간산업이란 점이다.
시멘트는 모든 건설·토목공사에 사용되는 기초 재료다. 시멘트 공급이 끊기면 집을 지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발전소, 철도, 항만, 공장 등 핵심 시설도 만들 수 없게 된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국가기간산업인 시멘트 시장을 중국에 넘기면 제2의 요소수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와 건설업계는 저렴한 중국산 시멘트를 사용하면 건설단가가 내려갈 수 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