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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초만에 ‘피해자 심적 고통 담아’ 고소장… 더 똑똑해진 리걸테크

 25초만에 ‘피해자 심적 고통 담아’ 고소장… 더 똑똑해진 리걸테크

생성형 AI로 법률 서비스 진화 그래픽=이진영·Midjourney “피해자의 심적 고통이 잘 드러나게 사기죄에 대한 고소장 초안을 작성해 줘.” 로앤컴퍼니의 대화형 법률 인공지능(AI) ‘수퍼로이어’에 물어보니 약 25초 만에 “고소인은 노령의 연금 생활자로 평생 모은 재산을 빌려줬으나 사기 행위로 생계마저 위협받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고소장을 작성해 줬다.

“보이스피싱 사건 중 형이 감경된 사례만 알려줘” “검사의 반대신문 사항 예측해 줘” 같은 요청에도 AI는 막힘 없이 대답했다. 수퍼로이어는 오픈AI의 챗GPT와 앤스로픽의 클로드 등 여러 거대언어모델(LLM)에 기반한 법률 AI 서비스다.

판례 검색부터 요약·정리는 물론 서면 초안 작성, 심문을 위한 질문지 작성 등이 가능하다.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9일 “고정밀 검색 기술과 팩트 체크 시스템으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법률가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그래픽=이진영 법과 만난 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