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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 '쾅!'...제2의 문현빈 탄생? 북일고 2루수 김기찬 '눈길'[청룡기 고교야구]

 결정적 순간 '쾅!'...제2의 문현빈 탄생? 북일고 2루수 김기찬 '눈길'[청룡기 고교야구]

기사입력 2024-07-09 17:40 | 최종수정 2024-07-09 17:56 사진제공=천안북일고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결정적 순간에 나온 투런포, 올 시즌 처음 맛본 손맛이기에 더 짜릿했다. 천안북일고 2루수 김기찬(18)이 시원한 투런포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기찬은 9일 신월구장에서 펼쳐진 광남고와의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2회전에서 팀이 4-0으로 앞선 8회초 쐐기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팀의 7대0 승리 및 16강 진출에 쐐기를 박았다. 7회까지 4-0으로 앞선 북일고가 8회초 선두 타자 이진용의 우전 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김기찬은 김태우와의 2B2S 승부에서 몸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걷어올렸다.

쭉 뻗어간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됐다. 김기찬은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청룡기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