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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은하 1조개… 태양계 속한 은하는 ‘티끌’?

 우주 은하 1조개… 태양계 속한 은하는 ‘티끌’?

허블 ‘우주의 재발견’ 100주년 ①안드로메다 운하 사진. ②별의 밝기가 주기적으로 변하는 변광성(變光星). 지구로부터 거리를 계산하는 기준으로 쓰인다.

오른쪽 사진의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포착한 이미지다. ③에드윈 허블이 1924년 안드로메다가 우리은하 외부의 별도 은하라고 발표할 당시의 관측 사진. 오른쪽 상단의 ‘VAR!’

은 변광성이라고 표시한 것이다. 오른쪽 망원경은 당시 허블이 관측에 사용한 윌슨산 천문대의 후커 망원경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유럽우주국(ESA) 감옥에서 태어나고 자란 탓에 1평 독방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았던 사람이 풀려나 드넓은 벌판과 바다를 처음 접한다면? 아마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을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인류에 이와 비슷한 인식의 전환을 불러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924년 11월 23일 일요일 아침 자 뉴욕타임스에 실린 천체 관측 관련 기사였다. 안드로메다 성운(星雲)이 ‘우리은하’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에드윈 허벨(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