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후 새벽 유서 썼다” 주장 나와 부모들 “아이들 손 피 묻히지 말라” 학비연대 총파업에 급식 안나오자 빵·우유로 식사 대체…불만 고조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인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무장한 계엄군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전방 군인들에게 유서를 쓰고 대기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일부 맘카페에선 ‘유서 파동’으로 한바탕 난리가 났다. 강원도 접경지에서 복무하는 군인이 한밤중 군장을 싼 후 유서를 썼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장은 국회에서도 제기됐다. 6일 국회에 따르면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4일 0시 40분쯤 비상계엄이 유지 중이던 시기에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둔 부모가 메시지를 받았다”며 제보 내용을 소개했다. 허 의원은 “여기엔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새벽에 유서 쓰고 총 챙겨서 진지 구축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