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연합뉴스18일 미국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내년 금리 인하의 속도를 늦추겠다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에 달러 가치가 치솟고, 글로벌 주식시장이 급락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1450원을 돌파했다.
파월 의장은 18일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연 4.25~4.5%로 결정한 뒤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기준 금리를 100bp(1bp=0.01%포인트) 내렸다”면서 “우리는 (금리 인하) 과정에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했다. 그는 “미국 경제는 매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예상치 못하게 높은 수준에 머물 경우 금리 인하를 보류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 “오늘 발표한 통화정책 방향 결정문에 금리 조정의 ‘폭(extent)’과 ‘시기(timing)’라는 표현을 통해 금리 추가 조정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한 시점에 도달했거나 부근에 도달했다는 신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