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친란. /SCMP 중국의 40대 여배우가 자녀를 낳으라고 강권하는 팬들에게 “내 자궁에 상관하지 말라”고 말해 중국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
올해 45세인 중국 유명 여배우 친란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라’고 요구하는 팬들에게 “내 자궁에 상관하지 말라(My uterus is none of your business)”고 답했다고 밝혔다. 당시 발언이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중국의 여성 네티즌들은 “내 속이 다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친란은 중국 내에서 여성 권리 주장에 있어 중요한 롤모델이 됐다. SCMP는 친란에 대해 “적당한 나이에 결혼하고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보수적인 가치에 저항하고, 그 대신 사랑을 위해 남자와 데이트하는 것을 선택하는 독립적이고 직설적인 개인”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 여성들에게 출산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