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일본의 최대 연휴 '골든위크'를 맞아 호주 관광객이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찾은 곳은 가전 매장이 몰려 있는 아키하바라입니다. 엔저로 인해 지나치게 싼 가격에 놀랍니다.
[호주 관광객 : 휴대전화 충전용 배터리를 샀는데 16달러입니다. 호주에서는 9천엔(87달러) 정도입니다.]
일본을 두 번째 찾았다는 관광객은 인형을 한꺼번에 20개 넘게 샀습니다. 지난달에만 일본을 찾은 해외 관광객은 308만 명, 역대 최대인데 그 이유는 '슈퍼엔저'입니다.
엔화가 34년 만에 달러당 160엔을 넘어설 정도로 엔화 가치가 떨어져 해외 관광객 입장에서는 일본 물가가 너무 싸게 느껴지는 겁니다. '세계에서 가장 싼 여행지'로 도쿄가 4위를 기록하는 등 이제 일본이 값싸게 즐기는 나라로 인식될 정도입니다.
[스페인 관광객 : 일본에서는 1천엔이면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스페인에서는 2만엔 이하로는 불가능합니다.] 일본인들은 이런 슈퍼 엔저가 반갑지 않습니다.
일본의 국력을 ...
원문 링크 : 놀러 왔다가 '그저 감탄'…싸도 너무 싼 일본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