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건설현장 콘크리트 구조물 붕괴…7명 부상 국토교통부·경찰·시청 관계자 현장 조사 착수 경찰, 전담수사팀 구성…"빔 올리다 위치 어긋나" "크레인 결함 발견 안 돼…와이어 문제 아냐" [앵커] 경기도 시흥시 교량 건설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7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일단 크레인으로 구조물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이는데, 합동감식은 내일(2일) 진행됩니다.
[기자] 제멋대로 얽힌 철근이 그대로 노출된 콘크리트 구조물이 방치돼 있고, 안전모를 쓴 사람들이 무너진 교량 사이를 분주하게 오갑니다. 작업자 6명과 근처를 지나던 운전자 등 7명이 다친 서해안 우회도로 교량 건설현장입니다.
붕괴 사고 다음 날, 국토교통부를 시작으로 경찰과 시청 등 관련 기관에서 줄줄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사고가 난 다리는 교각과 교각 사이 콘크리트 빔 9개가 교량 상판을 떠받치는 구조입니다.
여기 이 빔이 무너져 도미노처럼 쓰러진 건데, 정확한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