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상습 투약’ 오재원, 첫 재판서 혐의 인정 공소장 속 투약 정황…"지인 행세하며 약물 처방" 오재원 측 "보복 협박 관련 혐의는 사실 아니다" [앵커]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가대표 출신 전 야구선수 오재원 씨가 첫 공판에서 마약투약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공소장에는 오 씨가 지인 행세를 하며 약물을 처방받고, 지인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멱살을 잡으며 협박한 정황도 담겼는데, 오 씨는 폭행이나 협박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필로폰과 수면제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가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직업을 묻는 재판부에 '야구학원 선생님이었는데 지금은 무직'이라고 답한 오 씨는 상습 투약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YTN이 확보한 오 씨 공소장에는 더 상세한 범행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검찰은 오 씨가 선수 때부터 수면제를 상습 투약해왔고, 은퇴 뒤에는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며 투약량을 늘리다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