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쿠팡이 분기 매출로는 최초로 9조 원을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이 반 토막 나며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7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이데, 알리와 테무 같은 중국 앱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와 명품 플랫폼 '파페치' 인수 등이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동건 기자입니다.
[기자] 쿠팡 멤버십에 가입한 사람들만 볼 수 있는 이달의 혜택입니다. 멤버십을 통해 절약됐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신규 멤버십 가격을 올린 쿠팡은 혜택을 늘리는 등 가입자 관리에 애를 쓰고 있습니다. 앱 분석 사이트에 따르면 가격 인상에도 지난달 가입자가 4만1천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신애 / 서울 홍제동 : 계속 제가 쿠팡을 편하게 썼다 보니까 가격이 조금 오르더라도 혜택을 받고 이런 게 많으니까 계속 쓸 것 같아요, 저는.] 그러나 가입자가 늘어난 상황에도 쿠팡은 마냥 웃을 수 없었습니다. 1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쿠팡의 1분기 매출은 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