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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여유롭게"‥소방관부터 운동선수까지 '멍때리기'

 "오늘만큼은 여유롭게"‥소방관부터 운동선수까지 '멍때리기'

앵커 바쁜 일상 속에서 아무 생각 없이 있는 걸 겨루는, 이른바 '멍때리기' 대회. 올해 벌써 10주년을 맞은 대회에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주말을 즐겼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연등 체험 행사도 열렸습니다. 제은효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제복을 입은 사람부터 수의사, 요리사에 쇼트트랙 선수까지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앉았습니다. 가족끼리 함께한 경우도 많습니다.

누가 더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지를 겨루는, 이른바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들입니다. [김용희·김하림·김하루/소방공무원] "평소에는 출동을 계속해야 해서 긴장하거나 준비하는 삶을 살고 있는데, 휴식하고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기분이 훨씬 붕 떴고 제가 꼭 1등이 될 거예요.> 멍하게 있는 게 시간 낭비가 아니라 오히려 바쁜 일상에서 뇌를 쉬게 하는 게 필요하다는 취지로 열리는데, 올해로 벌써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전공 지식을 살리겠다는 대학원생들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