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세라지만 체감경기 싸늘 취약층 하루 멀다하고 대부업체 노크 최대 100만원 소액생계비대출 신청부터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성장률 등 주요 경기지표가 경기 회복세를 가리키고 있지만 밑바닥 체감경기까지는 온기가 미치지 못하는 분위기다. 고금리 기조가 길어지고 가계 빚은 사상최고에 이르고 물가도 높아 가계 살림살이가 빠듯해진지 오래다.
특히, 저신용·서민들은 실업급여까지 빚을 갚는데 쓸 정도로 형편이 어렵다. 일부는 연 20%에 육박하는 금리에도 하루가 멀다 하고 대부업 시장에 손을 내밀고 있다. 13일 제2금융권에 따르면 전국 700개 이상 대부업체가 모여 있는 한 온라인 대출 플랫폼에는 이날 현재까지 1조5500억원에 육박하는 급전 문의가 접수됐다.
누적 방문자는 2784만명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100만명 이상이 실시간으로 급전 대출이 가능하지 문을 두드리고 있다. 당장 35만원이 급하다는 한 20대 남성은 “14일 들어오는 실업 급여로 갚겠다”며 이 플랫폼에 하소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