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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일줄이야"...아내의 12살 연하남에 차로 돌진한 남편 [그해 오늘]

 "그 남자일줄이야"...아내의 12살 연하남에 차로 돌진한 남편 [그해 오늘]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2016년 6월 6일 아내와 몰래 만나 온 12살 연하남에게 차로 돌진한 남성이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 해당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 2015년 8월 당시 35세였던 회사원 A씨는 동갑내기 아내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아내를 차에 태우고 메시지 속 그 남성에게 아내 휴대전화로 만나자고 하고 지하철역 앞으로 향했다. 아내는 “직업 없는 서른 살 남자”라고 했지만, 약속 장소에 나타난 남성은 놀랍게도 전날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아내의 전 직장 동료 B(당시 23)씨였다.

격분한 A씨는 길에서 주운 각목을 휘둘렀고 놀란 B씨는 차로를 가로지르며 도망쳤다. A씨는 차를 몰고 B씨를 쫓았고, 한 골목에서 가속 페달을 밟아 그대로 들이받았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은 A씨는 각목으로 B씨를 수십 차례 때렸고 경찰이 출동하고서야 폭행을 멈췄다. B씨는 갈비뼈가 부러지고 머리를 다치는 등 전치 8주의 중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