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에 세계 최장신 개로 등재된 케빈 [기네스북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개 '케빈'이 기네스북(기네스 세계기록·GWR)에 등재된 지 불과 며칠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CNN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기네스북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에 세계 최장신 개로 등록된 케빈이 병에 걸려 수술까지 받았으나 끝내 죽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3살인 수컷 그레이트데인 종인 케빈은 발에서 기갑(양어깨 사이에 도드라진 부분)까지 97로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개로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케빈이 뒷발로 섰을 때 높이는 213에 달했다. 미국 아이오와주 웨스트 디모인에서 케빈을 기르던 트레이시 울프는 케빈이 덩치는 컸지만, 최고의 반려견이었다면서 케빈의 죽음으로 가족 모두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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