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홈런을 치고 나면 양팔을 벌리고 하늘을 바라보며 홈인하는 세리머니를 펼친다.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
USATODAY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올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시장 가치가 1억5000만달러에 육박한다는 전망이 나왔었다. 디 애슬레틱 통계 전문기자인 데니스 린은 지난 1월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에게 올해를 포함해 7년간 1억3000만~1억5000만달러를 보장해주면 연장계약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당시 트레이드 소문이 무성했던 김하성이 FA가 되기 전 잡을 수 있는 조건, 즉 시장 가치를 그렇게 평가한 것이다. 김하성이 직전 시즌 공수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입성 3년 만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내야수로 성장했다는 게 린 기자의 몸값 추정 근거였다. 김하성은 2023년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84득점, 38도루, OPS 0.749를 마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