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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기

1. 내가 수집한 글 류시화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안리타 -모든 계절이 유서였다 책을 읽다가 다시 기억하고 싶은 문장은 기록한다.

메모장이든, 공책이든, 사진이든. 언제든지 내가 꺼내보고 의미를 또 한번 생각할 수 있도록.

그렇게 수집된 글이 인스타에 올라가는 순간은 딱 두가지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필요할 때, 아니면 나에게 위로가 필요할 때. 2.

채씨표류기 EP 03. 내가 잘 버텼다는 증거.

일상인데, 정한이 얘기 하고 싶다. 사실 이거 얘기하고 싶어서 이 글 쓰기 시작했다ㅎ 채씨표류기 끝부분에 정한이랑 형원씨랑 같이 진지한 얘기하는 부분에서 생각이 많아졌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게 별로 없어. 그러니까 - 그냥 뭔가 이제 그 ‘행복’이라는 단어 자체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게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서 속상한 느낌” 정한이가 얘기한 건데, 정한이가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는지는 정한이만 알겠지.

그래서 이랬을 것 같다- 저랬을 것 같다- 이런 얘기는 못하겠다…...

# 일기

원문 링크 :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