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은 대전 시청, 법원, 금융기관이 밀집한 중심 업무지구답게 평일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그 중심에 60년 전통을 자랑하며 오랜 세월 동안 지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온 ‘대선칼국수’가 있습니다.
입소문만으로도 충분히 유명한 곳이지만, 막상 직접 방문해보니 왜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회사 단체 점심 모임으로 이곳을 찾았고, 미리 단체방을 예약해서 비교적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게는 이층에 위치해 있어 잠깐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올라가는 순간부터 입구에서 바로 수육을 써는 장면이 눈에 들어와 단박에 ‘여긴 수육이 맛집이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도 그 기대는 전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입장하면서 바로 눈에 띈 것은 유명 연예인들의 방문 흔적이었습니다. 벽면 곳곳에 사진과 싸인이 빼곡하게 걸려 있었고, 방송에 나온 적도 있는 듯한 흔적들이 눈에 띄어 한층 기대감을 끌어올려 주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