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두가 별이 된 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너무 착하고 예뻤던 우리 호두가 보고 싶은 날입니다.
동생에게 호두를 부탁하고 회사 1박2일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심상치 않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밤중에 차를 몰고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호두는 잘 일어나지도 못하면서도 엄마를 반겼습니다. 계속 아프긴 했어도 이렇게 급하게 떠날 거라는 생각을 못 했었는데....
그날 새벽에 엄마 옆에서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2014년 7월 1일에 입양되어서 2018년 12월 15에 별이 되었습니다. 눈이 아닌 마음으로 세상을 보던 천사 호두를 거의 10살이 다 되었을 때 입양했습니다.
종견장에서 태어나서 예쁜 외모 때문에 종견으로 10년 가까이 학대받다가 버려지게 되었을 때, 다행히 좋은 분을 만나서 구조되었고, 동물자유연대에서 치료받고 생활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에 후원을 하던 차에 호두를 알게 되었고, 며칠을 고민하다가 입양을 결정했습니다.
힘들었던 호두 삶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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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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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된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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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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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원문 링크 : 호두가 별이 된 지 2년이 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