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랸엄마는 출근길에 늘 동네 펫숍을 지나갔습니다.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귀여운 강아지들...
그 중앙에 눈이 큰 귀여운 몰티즈를 보았습니다. 작은 아기 몰티즈 이슬이는 큰 눈과 귀염진 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슬이의 귀여운 외모에 사람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이슬에게 관심을 보이던 사람들은 이슬이의 빨간 눈을 보고 돌아서 버렸습니다.
사람들에게 이슬이는 생명이 아니라 그냥 흠 있는 상품일 뿐이었습니다. 아무도 이슬이를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펫숍 쇼윈도 중앙에서 옆으로 옆으로 아래로 아래로 밀려나던 이슬이는 결국 구석진 곳에 방치되었습니다. 펫숍에서 오랜 시간을 지낸 이슬이는 숨도 가빠지고 기침도 심해졌습니다.
빨간 눈에 숨소리도 거친 이슬이에게 정말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제 이슬이는 구석에서 쪼그리고 눈치 보는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 펫숍을 지나면서 이슬이의 변화를 본 마리안 엄마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 펫숍의 강아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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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노견 이슬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