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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키우기

 노견 키우기

이슬이는 가끔 바닥에 솜뭉치를 던져놓은 모양으로 잠을 잡니다. 왜 그렇게 불쌍하게 자는지 ㅋㅋㅋ 잠을 자고 있는 이슬이를 보다 보니, 털 사이로 분홍빛 살결이 보이더라고요.

원래 이슬이는 엄청난 모량을 가지고 있었어요. 털이 너무 많아서 몸이 안 만져질 정도였는데...

털 사이로 보이는 분홍빛이 귀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마음이 짠해져요. 또 언제부터인가 털이 부들부들해지더라고요.

예전에 부드러운 호두 털에 비해 이슬이 털이 너무 뻣뻣해서 정말 개털이라고 놀리곤 했었거든요. 나이 든 개를 키우다 보면 생각보다 빨리 늙는 것에 놀라고, 또 그에 따라 신체의 변화도 많이 생기는 것에 또 한 번 놀라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노견을 7세 이상으로 봤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환경도 좋아지고, 먹는 것이나 의료도 많이 좋아져서 소형견은 10세, 대형견을 7세 정도를 노령견으로 보고 있어요.

우리 새리 같은 중형견은 8~9세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나이가 노령견이 되면 몸이 쇠약...

# 노견만세 # 삼개동거

원문 링크 : 노견 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