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필자는 심각한 게임 중독자였다. 내가 만들어낸 가상의 아바타에 몰입하여 괴로운 현실을 도피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게임에 바친 시간은 투자가 아닌 지나친 낭비! 지구에서 살수 있는 한정된 시간을 과소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벌써 10년 전이지만, 폐인으로 살아가는 필자를 불쌍히 여겨 선배가 건네준 한 권의 책이 결국에는 나를 독서로 이끌었다. 30년 넘게 독서라고는 교과서밖에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정말 고통이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을 투자해 책 한 권을 읽어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었다.
작은 성공을 경험하니 게임 외에도 인생에 즐겁고 가치 있는 일이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다독을 실천하는 데에는 또다시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햇수로 3년 전 2020년부터 독서의 묘미에 빠져들었다. 40대까지 이루어낸 성과가 전혀 없다는 불안감이 나를 더 빨리 다독으로 이끌었을지도 모른다. 책을 많이 읽어내기 시작하면서 도서 구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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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자의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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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게임 중독자의 도서관 이용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