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F 소설 '삼체'가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재탄생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인류 문명과 외계 문명의 충돌을 그린 방대한 스케일과 철학적 사유가 돋보이는 작품인데요.
오늘은 원작 소설 '삼체' 1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서평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삼체' 1부는 나노과학자 왕먀오가 '과학의 경계'라는 학회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시작됩니다.
그는 학회에서 접한 가상현실 게임 '삼체'를 통해 외계 문명 트리솔라리스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게임 속 트리솔라리스 행성은 '삼체문제'로 인해 혼돈에 빠져있습니다.
삼체문제란 세 개의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의 궤도를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로, 실제 천문학계의 난제이기도 합니다. 삼체 세계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삼체문제 해결을 통해 트리솔라리스 문명을 구원하라는 미션을 부여합니다.
왕먀오는 게임에 몰두하면서 삼체문제의 해법에 점점 가까워집니다. 그러던 중 학회에 숨어든 트리솔라리스 문명의 정체와 지구 침공 음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