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 반국가적인 계엄이 선포되고 4달쯤 지났다. 먼훗날 죽을때 뚜렷하게 생각날 힘든 시간들이었다.
누구나 예상하길 실시간으로 생중계된 계엄이 실패하고 금방 끝날줄 알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나 순진한 생각들이었다.
항상 선보다 악은 생각치 못한 일들을 맘대로 벌이기 때문이다. 순진한 선은 그래서 늘 뒤통수를 맞고 힘든 시간을 보낸다..
너무나 추운 날에 나도 광화문에서 소리 질렀지만, 남녀노소 수많은 이 나라의 백성들은 얼음도로 위에서 추위와 싸우며 너무나 당연한 것들을 요구하였다. 계엄을 선포하고 말도 안되는 포고령을 발표하고 국회에 군대를 보냈는데, 이 단순한 사실이 왜이리 오래 걸리는지 목빼고 헌법재판소만 바라보는 국민들.
누구나 마찬가지이지만 나또한 지난 몇달동안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밥맛도 없고, 아무 의욕도 나지않아 상담도 최소로 줄이고 살아간 답답한 시간들이었다. 낮이고 밤이고 울화통이 터져 하루하루 겨우 버티었다.
수면밑에 숨죽이던 모든 악마들이 대장의 선...
원문 링크 : 탄핵을 향해 문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