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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안의 순수함.

 사주안의 순수함.

방문상담을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에겐 꼭 지키는 습관이 있다. 그것은 집앞에 나가서 오시는 분을 기다리는 것이다.

고맙기도 하고, 가벼운 설레임으로 방문하시는 분을 기다리는 것이다. 왜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참 괜찮은 습관이라 본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마중 나가는 것... 오늘은 어떤 분을 만날까 하며 기다릴때 언제나 초심으로 돌아가는 내 자신을 본다..

오후에 서해안 끝자락에서 작명 때문에 가족들이 방문했다. 문앞에서 본 첫인상이 너무 좋아 또 다른 내 버릇이 올라왔다.

조금이라도 더 이야기 해주고 싶어 말이 많아지는 것..ㅎㅎ 이름 때문에 왔는데 사주도 보아주고.. 사주를 오픈 했을때 내가 너무 좋아하는 사주의 순수함이 있었다.

난 이렇게 사주안에 어린아이같은 순수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무척 좋아한다. 세상이 잘못되어 착하고 순수하면 바보라고 한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경쟁이 치열하거나 남을 밟고 올라서야 하는 직업은 맞지 않는다. 자신의 색깔대로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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