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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뼈 골절 수술 후기#2

 복숭아뼈 골절 수술 후기#2

입원기간동안 제일 많이 본 거 = 이혼숙려캠프 전에는 나는솔로나 이숙캠은 도파민 싹돌아서 봤었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와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시 한번 느낀다ㅋㅋㅋ 결혼하면서 남편이 옆에서 노트북하는데 심각해보이길래 뭐 하나 했더니,, 네? ㅋㅋㅋㅋ 귀엽다 귀여워,,, 수술하고 붓기가 심해서 3일동안은 물리치료를 받았다 엄청 시원한 한바람으로 수술부위를 쏴주는거였는데 계속 답답하고 땀찼어서 그거 나름 또 시원하고 괜찮았다.

(근데 붓기에는 소용 없었다는점,,) 물치 받고 공차 한잔 - ! 나는 원래부터 집순이라 입원해도 별로 답답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계속 병실안에서 있고 주변에 아픈사람들 뿐이구, 심지어 마음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니까 너무 답답하고 우울했었는데 좋아하는 공차 사들고 정원가서 바깥바람 쐐니까 그나마 살것같았다...

남편이 짐 가지고 오는길에 사온 덮밥 수술하고 계속 누워있고 움직이지않아서 그런가 소화도 안되고 입맛도 없어졌다 ㅠㅠ 약먹으려고 억지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