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상록수', '좁은 길' 등에 출연했던 70년대 은막 스타 김교순 씨. 몇 년 전 전혀 엉뚱한 모습으로 TV에 등장했다.
바로 쓰레기 집의 주인공. 벌레가 들끓고 냄새가 나서 이웃 주민들이 집을 치워주겠다고 해도 설득이 안되어 방송국에 제보가 들어간 것.
왕년 같이 출연했던 배우 김형자, 만추 감독 등이 설득하여 집을 청소하도록 허락을 받아냈다. 이웃들이 일주일에 걸쳐 1톤 이상의 쓰레기를 버리고 청소한 사연이 티뷔에 나왔었다.
김교신 씨가 원래 이상한 사람이라서가 아니었다. 정신적인 병이 들어 그런 것이다.
의사는 조현병으로 추정했다. 이처럼, 병명이 있는 병이 아니더라도 아내가 먼저 죽었거나 가족과 외따로 지내는 분, 여러 가지 풀지 못한 고민의 실타래를 안고 우울증에 걸린 분들은 정리를 잘 못할 수 있다.
책 <당신의 마음을 정리해 드립니다>는 도마리라는 정리 정돈 전문가이자 정신 치료사를 내세워 가족들이 의뢰한 환자?들의 집을 본인이 정리 정돈하고 정신적인 문제도 ...
원문 링크 : 정리 정돈은 마음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