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어느날, 외출하려다가 문득 주방이 예뻐서 멈춰서 사진 한장. 두장 . . .
어랏 더 찍자ㅎㅎㅎ 이번에 보라색 알리움 꽃 한번 사서 뽕 빼게 즐겼다. 한 송이지만 충분히 예뻐!
뒤에 빼꼼, 디시디아도 여전히 예쁘고! (요즘 못 챙겨줬는데, 아직 살아있는게 감사하다..)
큰 얼굴이 매력적이었던 알리움 (그런데 가까이 보면 아주 미니미니한 꽃이 엄청 모여있는 꽃이다) . . . 한 송이로도 존재감이 있어서 한 송이 화병꽂이로 제격이다. . . .
화병도 꽃에 딱 맞는 걸로 잘 고른 것 같다. 주방 창문 블라인드를 통해 오전에 잠깐 들어오는 이 햇빛이 참 예쁘다.
이 빛과 꽃의 조함이 오늘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듦. 가끔 밖에 못 봐서 아쉽지만!
이 날 놓치지 않고 포착해서 행복했다. . . . 수업가야 하는데, 왜 사진을 찍고 있니,, 나야..ㅎㅎ 이제는 시들어 떠났지만 내내 예뻤던 알리움 기록.
내년에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