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살 두아이 엄마인 나. 남편과 자영업을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도 하고 있는 나.
글도 쓰고 커뮤니티도 꾸려가고, 매일 영어 공부도 하는 나. 그럼에도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늘 새로운 것들을 꿈꾸는 나.
그런 나라서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많은 N잡러 변호사 성장기'라는 이 책의 부제에 자연스레 이끌렸다. 아마도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다라는 위로를 얻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변호사이면서, 네 아이 아빠면서 오십 대를 바라보는 김태민 작가의 끝없는 도전과 성장 이야기는 나에게 엄청난 자극과 또 위로가 되어주었다. "하고 싶으면 해봐.
해보고 아니면 포기해도 돼. 또 다른 일에 도전하면 되니까.
한 가지로 규정될 필요는 없잖아. 다양한 너 자신을 찾아봐."
김태민 작가의 메세지 이지만, 내가 전하고픈 메세지 이기도 하기 때문이었다. '나'를 찾겠다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
나는 생각만 많고 해보지도 않았다는 것. 해보지 않았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