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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의 체조, 야간 관청우

 달밤의 체조, 야간 관청우

몸이 너무 찌뿌둥하여 운동을 해야겠다 싶네요. 지난 주에도 같은 마음으로 집을 나섰었는데, 낙옆 아래의 잔돌에 발목을 접질려 일찍 산행을 접었었더랬죠.

다행히 살짝 불편하지만 걸을만 할 정도로 발목은 괜찮습니다. 야간이니 멀리 가지는 말자 싶어 근교의 관청우(관악산~청계산~우면산)을 걸었습니다.

예전에 가끔 걷던 길인데, 거의 5~6년 만에 다시 찾나봅니다. 익숙한 길이니 혼자 걸어도 충분하겠다 싶은 마음에 우선 눈길이 닿았네요.

특히 비가 온다는 예보 때문인지, 관음사국기대 이후 산에서는 전혀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가끔 고라니들만 바로 옆에서 큰 응원소리를 내주더군요.

마침 달이 너무나도 밝아 걸음은 물론 마음까지 편했습니다. 특히 관악산 정상까지는 거의 랜턴을 쓰지 않고 걸었습니다.

아직 보름도 아닌데 이렇게나 달이 밝다니요.. 사당역~관악산~청계산~우면산~사당역 첨부파일 관청우2025.gpx 파일 다운로드 9시가 조금 되지 않은 금요일 밤의 사당은 엄청 분주하네요 그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