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간호사,목사는 정상인이 아닌 심신이 상처받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직종이다. 다시말해 이들은 정상범주에서 이탈한 자들을 보듬고 치유할 의무가 있지만 현실을 목격하건대 오직 의료비와 헌금을 지출할 능력이 되는 일부 계층을 상대하기 위한 사업확충에만 몰두하고 있다.
이는 분명 잘못이다. p164 나는 위 내용에 신선한 충격을받았다. 지금의 현실이 그래서이기도하지만, 예전에 한국의 의사만큼이나 권력적이고 명예롭던 직업이 목사였고, 지금의 심한 기득권,그에 상응하는 카르텔로 사람목숨을 가지고 흥정하는 그들을 보며 근본적인 물음이 생길수밖에 없었다.
교회역시 헌금, 즉 돈이 있는자만이 드나들수있는곳이라는 점. 나는 성당을 다니지만 주마다내는 봉헌금, 달마다 내는 교무금이 있다.
형편껏 내는데도 눈치가 보이기도한다. 유지관리비등으로 쓰이겠지만 하늘을 찌를듯 높이 솟은 교회나 웅장한 건물들을 보면 정말 신을 위한일인가 회의적인 마음이 들기도한다.
또 아프지만 돈없으면 치료도받기 어렵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