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김종원 지음 이 책은 더 잘 살고 싶다는 조바심과 불안으로 힘겨운 이들에게, 그가 대신 전해주는 괴테의 뭉클한 조언이자 응원가 같은 책이다. 괴테가 남긴 방대한 시들 중 다정한 시선과 섬세한 통찰로 문장을 고르고 엮었다.
또 김종원 작가가 보탠 찬란한 공감과 울림의 순간들을 페이지 곳곳에 담았다. 자기 삶의 시인으로 사는 멋진 사람은 침묵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고 하죠. 찬사와 비난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쓴 글로 결코 참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나의 뮤즈가 사는 고요한 숲속에 있는 장미꽃그늘에서 조용히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애를 쓰며 깊이 고뇌했지만 갈피를 잡지 못해서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내 모든 고뇌와 슬픔은 영광스럽게도 꽃다발을 만들기 위한 꽃이었구나. 젊었던 순간도 늙어가는 지금 이 순간도 잘했던 순간도 그리고 못했던 순간도 나중에는 제법 읽을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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