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 장편소설 쓰다 출판사 이 소설이 1992년에 나왔다는 걸 마지막 장을 보며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이 책이 이제야 회자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페미니즘'에 대한 것이기 때문일까. 소설속 주인공이 즐겨듣던 조지 윈스턴의 곡을 들으며 포스팅을 즐감해보시길..
어쩌면 시대를 30년 넘게 앞서갔던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1992년만 해도 얼마나 남존여비가 강했던가. 전쟁 이후의 세대 베이비부머들이 쏟아져 나올 때는 더했지 않았던가 싶다.
여자들 이름에 끝날 '종'이 자주 붙었던, 또는 '남'자를 붙여 다음 태어날 아기가 '남자'이길 염원했던 시대 아니었나 싶다.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도 막내가 '종말'이였다.
저자 양귀자 그렇다고 단순히 이 책이 남과 여의 편가르기는 아니다. 그저 지금 돌아보니 당시 대단한 센세이션을 불러왔겠구나 싶었다.
그많은 불행한 여자들이 모두 희생이나 인내를 진실로 미덕이라고 믿었을가. 아니다.
그렇지 않다.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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