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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훈 루틴을 깨지 말자

 오늘의 교훈 루틴을 깨지 말자

나만의 루틴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가지 않아도 되는 자리에 끼면서 오후 시간을 날려버린 기분이 든다.

주도권은 나에게 있었는데 때로는 거절해도 되는 것인데.. 그렇게 스스로에게 아쉬움을 남기게 되는 하루다.

그래서 다른 날보다 일찍 집에 들어왔는데, 예상대로 집안일에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해야 하는 일이긴 하지만 이렇게 안 하면 표가 나는 집안일을 할 때 시간이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포스팅하려고 생각해둔 것도 하지 못하고 열한시 반이 다 돼가다니 정작 그다지 좋지 않거나 건더기 없는 내용들만 듣고 있었고 모임 자리를 주선한 그분과도 그다지 가깝고 싶지 않았는데 주변인들의 성화에 참석한 자리가 못내 찜찜하다. 어제 새로운 독서모임을 시작했다.

젊은 기운들을 팡팡 느낀 하루, 처음 만난 모임 리더분도 담백하시고 또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개성이 있었다. 원래 30대까지 제한이지만..

문을 두드렸더니 흔쾌히 반겨주셨다. 단편집으로 묶인 젊은 작가 상 2025였다.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