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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 간다’는 추기경들, 교황 못 돼도 웃는 이유가 있었다?

 ‘이제 집 간다’는 추기경들, 교황 못 돼도 웃는 이유가 있었다?

‘이제 집 간다’는 추기경들, 교황 못 돼도 웃는 이유가 있었다? 2025년 5월 8일, 미국 시카고 출신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돼 ‘레오 14세’라는 이름을 택했습니다.

그는 미국인 최초의 교황으로, 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이 콘클라베 네 번째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선출했습니다. 콘클라베는 80세 미만 추기경 전원이 후보이자 유권자가 되어,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비밀 투표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선출은 둘째 날 네 번째 투표에서 결정돼 비교적 신속하게 마무리됐습니다. 레오 14세는 첫 공개 연설에서 “여러분 모두에게 평화가 있기를”이라며, 이탈리아어·스페인어·라틴어로 전 세계 신자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20년간 페루에서 선교사와 주교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빈민가 등 변방에서의 사목 경험이 교황 선출의 중요한 배경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교황 선출 직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발...